거제시는 지난달 29일 면동 복지위원들을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의 희망을 찾아보고 돕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복지위원 38명은 사회복지사업법 제8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2조에 따라 평소에 지역복지 증진에 관심이 많은 주민을 대상으로 면동에서 2∼3명 추천받아 위촉됐으며,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주민을 찾아 도움을 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신규 복지위원의 위촉·복지전달 체계의 개편 교육 및 우수사례 발표, 복지위원 애로사항 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복지전달체계 개편으로 복지위원 활동의 각오를 다지기 위해 복지위원 활동 서약서를 낭독하고 서명함으로서 어려운 이웃의 권익을 보호하고 따뜻하고 행복한 거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조용국 주민생활국장은 “남다른 책임감과 이웃사랑의 열정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는 복지위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외롭고 소외된 우리 이웃이 따뜻한 나눔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복지위원 스스로 적극적인 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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