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2013년 예산을 ‘서민경제 활성화 예산’으로 설정, 서민경제·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예산을 증액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김 의원은 현재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서민예산을 추가 증액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중 ‘보육 관련 예산’에 대해서는 어린이집 및 보육돌봄서비스 지원을 확대하는 등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어린이집 지원을 위한 예산의 주요내용으로는 △어린이집 차량 운영비 10% 상향 조정해 월 20만원에서 22만원으로 인상을 위한 5억원 증액 △장애아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를 월 10만원 증액시켜 19억700만원 편성 △농어촌 소재 법인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10억2400만원 증액 △교사 겸직 원장에 대한 근무환경 개선비 지원 121억2200만원 증액 △교사 근무환경 개선비 20만원 인상한 1676억400만원 증액 △장애아 보육 교직원의 처우 개선을 누리교사 수준으로의 인상 26억6300만원 증액 등 총 1831억5000만원 증액을 추진중이다.
또한 보육돌봄서비스 확대를 위한 주요 예산은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 치료사 지원에 7억5100만원 △대체교사 인력확대를 위해 20억7900만원 등 28억3000만원 증액을 요청해 놓은 상황이다.
김 의원은 “저출산 시대에 맞벌이로 힘든 부부들에게 어린이집 및 보육돌봄서비스 예산이 작지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편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련 예산을 점차 늘리고 새로운 보육 체계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