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달 23일 공무원 2명과 청원경찰 1명, 일반 시민 3명이 참관한 가운데 지방세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경품추첨을 시행했다.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추첨은 거제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정기분 지방세(면허세·자동차세·재산세·주민세)를 연 2회 이상 기한 안에 납부한 사람 중 1회 이상 체납이 없는 성실 납세자 4만5692명을 대상으로 지방세 경품추첨 프로그램을 통해 500명을 무작위로 추첨했다.
사등면 금포2길에 거주하는 석재홍 씨 등 500명의 당첨자는 5만원 상당의 거제사랑 상품권을 우편으로 받거나 시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으며, 당첨자 확인은 거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성실 납세자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해마다 500명씩 추첨을 통해 거제사랑 상품권을 제공했으며, 내년에도 성실 납세자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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