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구촌다문화이동도서관' 개관
거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구촌다문화이동도서관' 개관
  • 거제신문
  • 승인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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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및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지원

거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옥수) 지구촌다문화이동도서관 개관식이 지난달 30일 센터 3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황종명 거제시의회 의장, 조용국 거제시주민생활국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삼성중공업 관계자, 결혼이민여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구촌다문화이동도서관은 지리적으로 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다문화가족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도서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앞으로 다문화 여성 및 자녀들의 한글교육과 자녀양육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에게는 도서를 통해 고향단절에 대한 그리움을 극복하고 한국문화이해 및 한국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다문화가정 자녀에게는 언어발달 및 엄마나라 문화 이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국 국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다문화가정들의 안정적인 지역정착과 행복한 가정을 누릴 수 있는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삼성중공업 김병수 총무팀장은 "앞으로도 삼성중공업에서 지역 다문화가정을 위해 더 많은 노력과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구촌다문화이동도서관은 삼성중공업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의 지원을 받아 개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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