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목초등학교(교장 김영한)는 옥포119안전센터의 협조로 지난 5일 전 교직원과 학생이 참가하는 2012 합동소방훈련을 개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상해 학교 건물 내 화재 발생 시 자체 소방대의 신속하고 적절한 초기화재 대응능력 강화와 아울러, 소방관서의 화재진압 출동 시 원활한 지원과 협조를 통한 화재진압, 수습복구활동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 교직원과 학생의 소방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6학년 5반 교실에 있는 전기콘센트에서 전기스파크가 일어나 화재가 발생한다는 가상의 상황을 부여하고, 노약자와 장애우 학생들을 먼저 대피시키고 전교생이 침착하게 동·서편 현관 출입구를 통해 운동장으로 대피했다.
또한 학교 자체 소방대가 신속히 초기진압을 한 뒤 소방관서의 협조를 통한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활동으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학교 관계자는 “화재 시 초기진화의 필요성을 확인했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및 신속한 대처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