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진료를 하다보면 불면증 환자들이 많이 찾아온다.
해마다 불면증 환자 수는 증가하지만, 그에 대한 지식이나 치료가 확립돼 있지 않아 문제다. 불면증의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보자.
남성의 경우 불면증 문제를 본질적으로 해결하지 않고, 음주로 대처해 만취를 숙면으로 오인하거나, 과음하는 동안 감각과 지각능력이 떨어져 불면증을 감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방법으로도 불면증이 개선되지 않으면 미네랄제제를 복용하는 방법이 있다.
불면증 원인 불면증 극복방법 |
미네랄의 기능은 이완 및 안정이기 때문에 불면증이 있는 사람은 잠자기 30분 전에 섭취를 하면 좋다.
일반적으로 마그네슘 제제를 많이 권장하는데, 자기 전 마그네슘제제 200∼300mg를 복용하면 수면장애가 해소되는 경우가 많다. 잘 해결이 안될 때는 멜라토닌 제제 3∼9mg을 함께 복용하면 천연물질로서 수면제를 사용하지 않고서도 부작용 없이 불면증을 해결할 수 있다.
주야간 순환근무 근로자들은 수면주기를 유지 할 수 없어 천연 미네랄ㆍ멜라토닌 섭취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며, 주위를 어둡게 하거나 눈가리개, 귀마개 등을 착용해 인위적인 수면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좋다.
|
불면증은 쉽게 치료할 수 있다.
대부분 스트레스 및 대사기능 저하로 말미암은 수면장애이며 따라서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그러나 피할 수 없다면 천연물질 섭취로 질 좋은 수면을 해야 하며 수면제의 복용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므로 임시적인 방법으로만 사용해야 한다. 근이완 요법도 중요하다.
간단한 스트레칭, 느린 걸음,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명상을 하거나 수면 전 30분전 약 15분정도의 반신욕을 하면 좋다. 양질의 수면을 취해야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