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대표 1차 선발전까지 겸한 이번 대회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7일 동안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부 및 대학부, 일반부 선수 1백97명이 출전, 18개 종목으로 기량을 겨뤘다.
거제시 요트팀(감독 김화순)은 7명의 선수가 출전, 이재철 선수가 RS:X급 남자 일반부에서 이재철 선수가 우승을, 신지현 선수가 RS:X급 여자 일반부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김호곤 선수가 레이저급 남자 일반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박병기, 윤해광 선수가 엔터프라이즈급 일반부에서 3위에 오르는 등 거제시 요트부의 명성을 전국에 알렸다.
한편 이재철 선수와 김호곤 선수는 국가대표로 선발, 2008년 북경베이징 올림픽과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