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치러지는 '제18대 대통령선거' 투표할 것입니까?
오는 19일 치러지는 '제18대 대통령선거' 투표할 것입니까?
  • 거제신문
  • 승인 201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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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를 많이 늘려줬으면

당연히 투표할 것이다. 이번에 선출되는 대통령은 공약들 중에 한 가지만은 꼭 지켜줬으면 좋겠다. 일자리를 많이 늘리겠다는 공약 말이다. 젊은 사람들의 일자리는 당연히 문제인 걸 알고 있지만 노인들의 일자리 부족 문제도 심각하다는 걸 정확히 인지했으면 좋겠다. 요즘 독거노인도 많아지는 세상인데 그들도 먹고 살 수 있는 길을 마련해줘야 하는 건 당연히 국가가 나서서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판임(71·중곡동)

정규직 늘려주는 후보에 관심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아직도 투표를 할지 안 할지 결정하지 못한 상황이다. 정치인들이야 다 똑같을 테고 우리나라의 현실정치를 아직 신뢰하지 못하겠다. 만약 내가 투표를 한다면 정규직을 많이 늘려줄 수 있는 후보에게 투표를 하게 될 것 같다. 현재의 비정규직 문제를 단순히 지지율을 얻기 위해 일시적으로 관심을 쏟는 사안으로 바라보는 게 아니라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그런 후보가 좋을 것 같다. 이정훈(34·장평동)

중산층 살리는 정책 필요

국민으로서 당연히 투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대통령은 서민들이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중산층을 살리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현재 중산층이 많이 무너지고 빈부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정치권에서 이런 문제점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어떤 후보가 이 정책을 펼쳐줄 수 있을지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박영균(46·수양동)

국가유공자에 더 많은 혜택줬으면

그동안 투표를 안하거나 그랬던 적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투표할 생각이다. 이번에 대통령이 선출되면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혜택을 현재보다 더 늘려줬으면 좋겠다. 내 가족 중에 국가유공자가 있어서 그런지 그런 사안이 더 절실히 와 닿는 것 같다. 그가 말하길 국가유공자에 대한 혜택이 많이 부족하다고 하더라. 나라를 위해 헌신한 만큼 국가도 충분한 보상을 해 주는 것이 인지상정 아닌가 생각한다. 김유순(63·고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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