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0시 30분, 거제면 전통시장에서 유세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기호 2번)가 내일(14일) 고향인 거제를 방문한다.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거제면 전통시장에서 거제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민주통합당 선거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문 후보는 거제에서 1시간 가량 시민들과 만난 뒤 부산으로 향할 예정이다.
거제에 머무르는 동안 거제의 현안을 시민들로부터 직접 듣는 한편 거제면민들의 오랜 숙원인 ‘계룡산터널’ 개설에 대한 사안도 캠프 관계자들과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후보는 1953년 1월24일 거제면 명진마을에서 태어나 유년기를 보내고 부산 영도 남항초등학교와 경남중·고, 경희대를 졸업했다. 고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며 평생 동지로 지냈으며,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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