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내달 31일까지 ‘희망 2013 나눔 캠페인’ 전개
거제시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랑의 열매’를 매개체로 한 ‘희망 2013 나눔 캠페인’ 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나눔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62일 동안 시민을 대상으로 올해 목표액인 4억 4200만원을 모금할 계획이다.
모금은 ‘나눔으로 하나되는 거제시’란 슬로건 아래 방송 등 언론사와 시·면·동에 성금 접수 창구를 개설하고, 가두 모금, 직장 모금, 지정계좌 후원금 모금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성금 모금에 앞서 각 기관·단체와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시 본청과 면·동에 성금 모금 창구를 설치했다.
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고현사거리, 디큐브백화점, 옥수시장, 옥포중앙시장 등에서 사랑의 열매 달기 가두 홍보 및 판매에 나설 예정이며, 특히 디큐브백화점 앞 광장에서는 권민호 시장이 직접 참가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모금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나눔 참여로 어려운 경제·사회적 상황을 공감하고 이겨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이번 캠페인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랑의 계좌 : 농협 301-0032-9329-11(경상남도 공동모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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