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18,000TEU 컨테이너선, 대한민국기술대상 금상
대우조선해양 18,000TEU 컨테이너선, 대한민국기술대상 금상
  • 거제신문
  • 승인 201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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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컨테이너선 개발에 성공한 업적 인정 받아...10대 신기술로도 선정돼

▲ 2012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금상 및 10대 신기술에 선정된 18,000TEU 컨테이너 운반선 모형 앞에서 중앙연구소장 엄항섭 전무가 시상식 뒤 기념촬여을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이 개발해 현재 옥포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세계 최대 18,000TEU 컨테이너 운반선’이 최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2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 시상식은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행사로서 산업기술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고취시키고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우수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에 공헌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시상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금상 및 10대 신기술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은 18,000TEU 컨테이너 운반선은 지난해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AP몰러-머스크사로부터 수주해 세계 최초로 경제성과 에너지 효율성, 친환경성을 모두 갖춘 ‘트리플 E급(Economy of scale, Energy efficiency, Environment friendly)’ 컨테이너 운반선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소장 엄항섭 전무는 “이번 수상으로 우리 회사의 세계적인 기술력과 R&D 분야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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