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제1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대우조선, ‘제1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 거제신문
  • 승인 201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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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제1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이 지난 11일 옥포조선소에서 ‘DSME Marine Explore 제1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의 본선심사와 시상식을 가졌다.

‘신제품·신기술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지난 10월부터 진행한 이 공모전은 조선산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찾는다는 목적으로 열린 것으로서 전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100여 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시상식에서 ‘친환경적인 알칼리성 방오도료의 개발’이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고 ‘FSTRU(Floating Small Twin Regasification Unit)’가 우수상을, ‘중국 불법조업에 대한 신개념 대처방안’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특히 대상을 차지한 작품은 창의성 뿐 아니라 논리성과 현실가능성까지 고려한 실용적 아이디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부산대학교 NO개비팀의 정수영(26) 씨는 “창의성과 논리성 위주로 콘셉트를 잡은 것이 적중한 것 같다”며 “대학생활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이 공모전이 활력이 됐고 준비하는 과정들이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 공모전으로 학생들에게 학문적 지식을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산학연계를 통해  젊은 인재들 소통과 참여의 기회를 넓혀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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