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세계 아동 복지를 위한 유니세프 연하장 11년간 구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은 최근 전 임직원과 협력회사 직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세계 아동을 돕기 위한 UN 산하단체인 유니세프에서 발행하는 신년 연하장을 구입했다.
대우조선은 세계 전쟁피해 아동의 구호와 저개발국 아동의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발행되는 유니세프 연하장을 올해 1만2000여 장(1600만원 상당) 구입했으며, 이는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총 9만4000여 장(1억3000만원 상당)에 이른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세계에 퍼져 있는 어려운 아동들이 늘 꿈을 잃지 않고 긍정적으로 살아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며 “굶주린 세계 아동을 돕기 위한 이 사업을 전 임직원들과 함께 해 더 보람이 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카드 1장 구입으로 긴급구호지역 어린이들에게 고단백 영양식 한 끼를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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