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통일관 가지는게 평화통일 지름길”
“올바른 통일관 가지는게 평화통일 지름길”
  • 거제신문
  • 승인 2012.1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2년 평화통일 골든벨대회·문예대전, 신현중 3학년 대상 성황리에 열려

민주평통 거제시협의회(회장 김정길)가 올해로 8회째 개최하는 ‘2012년 평화통일 골든벨대회 및 문예대전’이 지난 13일 신현중학교 체육관에서 3학년 4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번 골든벨대회는 통일후계세대의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통일시대에 대한 비전을 심어주고, 딱딱한 통일 안보문제를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인식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골든벨대회는 전문 MC와 문제 출제 사회자의 재치있는 호흡으로 진행됐으며, 예선전은 OX 문제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150명의 학생들을 선발했다.

이어 탈락한 학생들을 구제하기 위한 불꽃 튀는 패자부활전은 3학년 담임교사들의 재기차기로 열렸으며, 본선 중간에는 댄스 동아리팀의 댄스 공연이 펼쳐졌다.

영광의 골든벨 수상자는 조아영 학생이 차지했으며, 부상으로 거제사랑상품권 20만원권이 주어졌다. 민주평통 거제시협의회는 이날 평화통일 문예대전 최종 심사와 시상식도 함께 마련했다.

평화통일 문예대전은 민주평통 시협의회에서 3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표어와 포스터를 미리 공모해 본선 진출작을 가렸으며, 이날 자문위원과 교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전시 장소에서 최종 심사를 했다.

심사 결과 표어부문에서는 김정인 학생이 ‘말로만 하던 통일 지금 시작해 봅시다’로, 포스터부문에서는 장세린 학생이 각각 금상으로 선정돼 상장과 거제사랑상품권 10만원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또한 푸짐한 경품 추첨을 통해 자전거 3대와 미니오디오 5대, 이어폰, 무릎담요, 거제사랑상품권 등 많은 학생들에게도 행운이 주어졌으며, 큐브탁상시계와 빵·우유 등 간식도 제공됐다.

김정길 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통일관을 가지는 것이 통일을 앞당기고 또 준비하는 첫걸음 이라고 생각한다”며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마음껏 펼쳐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