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중앙중학교(교장 황규철) 특수학급 8명의 학생들이 빵 만들기 도전에 나섰다.
중앙중은 장애학생들의 직업교육과 지역사회 적응활동을 위해 매월 둘째주 화요일 거제제과제빵 학원을 찾아 빵 만들기 실습을 하고 있다.
이들은 평소 좋아하던 쿠키와 빵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사회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딛고 있다.
황규철 교장은 “장애학생들이 빵 만드는 기술을 배우는 과정에서 많은 부분을 스스로 알아가게 될 것”이라면서 “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가정과 지역사회가 꾸준히 관심을 갖고 도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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