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호초등학교(교장 배경혜) 전교생은 지난 11일과 12일 서울 일원에서 문화예술 체험학습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서울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국립발레단의 제146회 정기공연인 ‘백조의 호수’와 홍익대 전용극장에서 퍼포먼스 ‘난타’ 공연을 관람했다.
또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린 ‘바티칸 박물관전’을 찾아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르네상스 시대의 회화와 조각, 장식물 등 73점이 소개된 전시회도 만끽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노두환 연구부장은 “창호초 학생들은 지리·환경적인 제약으로 다른 학교 학생들에 비해 문화예술 체험활동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예술꽃씨앗학교 운영을 통한 수준 높은 문화체험 활동으로 우리 학생들에게 꿈과 감성을 심어주게 돼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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