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거제시 역점시책 '활력경제·미래성장산업 육성'
2013년 거제시 역점시책 '활력경제·미래성장산업 육성'
  • 거제신문
  • 승인 201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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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호 시장,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밝혀

권민호 거제시장이 지난 5일부터 시작된 제158회 거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올해 이룬 주요 성과와 내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이 밝힌 2013년 시정의 주요 역점시책은 △활력경제·미래성장산업 육성 △아름답고 품격있는 해양관광 △균형발전, 살고 싶은 도시 △다함께 누리는 희망복지 △열정이 넘치는 문화·교육도시 △마음이 풍요로운 농어촌 △시민이 공감하는 섬김행정 등 일곱가지다.

먼저 권 시장은 "2013년에는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조선해양산업의 역량강화와 미래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관광산업육성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양대조선과 산하 협력업체가 가진 세계적 수준의 우수한 제조업 역량을 십분 활용, 미래전략산업인 해양플랜트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거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많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것.

또 포로수용소테마파크, 해양레포츠타운, 해양관광테마파크, 자연생태테마파크 등 해양관광 거점도시가 되기 위한 주요 사업들이 예정된 기간 내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거제의 미래발전을 염원하는 시민의 열망을 하나로 모으고 행정과 시의회가 공동의 목표를 향해 전심전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청렴과 친절을 거제시의 보편적 공직문화로 정착시켜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청렴도 평가에 대해 일희일비하지 않고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 청렴이라는 교훈을 가슴깊이 새기면서 시 전체 공직자들이 이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 시장은 내년 시정 역점시책을 밝히기에 앞서 올해에 거둔 성과로 △송정-문동간 국지도 58호선 연내 실시설계 착수 △전국 최초 누적 판매액 6백억원을 돌파한 거제사랑상품권 △전국 최초로 법인택시와 개인택시가 모두 참여하는 '조은섬콜' 브랜드 택시 출범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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