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열린 경남 다문화 어울림페스티벌에서 거제시 다문화댄스동아리 ‘어울림’팀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남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도내 17개 시·군에서 참여한 다문화댄스동아리의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거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 각국 이민자들로 구성된 ‘어울림’ 댄스동아리팀이 참가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어울림’은 지난 7월에 결성돼 짧은 연습 기간에도 매주 꾸준한 연습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켰으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각국의 친구들과 서로 상호작용하며 친목을 도모하고 열정적으로 연습에 임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의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며,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도 새롭게 다지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