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종합사회복지관 작은도서관은 여성사회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재미 쏙! 감성 쑥! Book&樂 독서캠프’를 진행해 3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선정도서를 읽고 독서활동, 방학숙제, 독후감상문 쓰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
옥포복지관은 30여 편의 독후감상문으로 전국 아동 독후감 공모전에 참여해, 양규원(국산초 3년)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양규원 학생에게는 상장과 부상으로 장학금 1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양규원 학생은 “자연이 들려주는 생명이야기라는 책을 읽고 새끼를 낳기 위해 노력하는 연어들을 보면서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부모님의 큰 사랑을 느끼게 된 점을 솔직담백하게 적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옥포복지관은 내년 1월에도 2주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며, 캠프에 관심있는 학부모와 학생은 복지관(639-814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