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능포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지난 21일 능포동 주민센터 다목적홀에서 주민, 프로그램 수강생, 강사 등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날 성탄절을 앞두고 통기타교실(강사 김도현) 15명의 수강생은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 공연으로 발표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능포동 기타교실은 지난해 9월 개강한 프로그램으로 2차례의 발표회와 애광원 방문 연주 등을 한 바 있다.
아직은 미숙한 솜씨지만 차츰 실력을 쌓아 자신에게는 음악을 통한 자기 발전과 참여, 이웃에게는 기쁨과 행복을 선사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 정규수업과 목요일 자체연습도 마다하지 않는 열정이 모인 교실이다.
특히 남상식·이익규 씨는 고령임에도 노익장을 과시하며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하고 있어 젊은 반원의 모범이 되고 있다.
새해에는 의욕적으로 길거리 공연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자리도 계획하고 있어 그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