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간초등학교(교장 이현주) 전교생은 겨울방학을 앞두고 무주리조트에서 제3회 스키 강습과 눈썰매 타기 등의 겨울 체험 활동을 마음껏 즐겼다.
외간초의 겨울체험활동은 작은 학교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하여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사계절 체험학습 프로그램 중의 하나다.
겨울 체험 활동은 전교생이 기본적으로 스키 강습을 받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눈썰매는 희망을 받아 진행했다.
매년 스키 강습을 받은 6학년 학생들은 “작년에는 스키 부츠를 신는 것이 힘들었고, 슬러프를 내려오는 것이 무섭기도 했지만, 올해는 중급자 코스를 타니 정말 재미었다”며 매년 계속되는 스키 강습을 통해 실력을 향상된 것을 자랑했다.
이현주 교장은 “스키가 일반화가 많이 됐지만 농어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학교 학생들은 여전히 스키를 경험한 학생들이 적었다”며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크게 만족하는 만큼 매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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