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덕초등학교(교장 성종복)는 지난달 24일 거제면 서정리에 있는 노인요양시설인 ‘솔향’을 방문해 교원과 학생 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학생 봉사단은 전교생이 지난 두 달 간 정성들여 모은 사랑의 저금통을 전달하고, 노인들에게 오카리나·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였다.
또 노인들에게 정성스레 안마를 해주고,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데도 동참했다.
성종복 교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보람과 행복한 미소를 볼 수 있어 나눔 교육이 인성교육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숭덕초등학교의 이러한 나눔 문화행사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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