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초면한마음회(회장 윤종인)는 연말을 맞아 연초면(면장 옥성호)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지역의 조손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6세대에 전달했다.
한마음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순수한 뜻을 함께 하는 연초면의 전직 이장과 소상공인 등 14명이 모여 월 회비를 모아 매년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고 있다.
특히 올해 모은 회비 300만원 전액은 연초면의 어려운 가정 중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윤종인 회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중·고등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학업에 전념해 이 나라의 일꾼이 돼 주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옥성호 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순수한 뜻으로 이뤄진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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