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마하병원 봉사체험 자매결연 협약
중앙고-마하병원 봉사체험 자매결연 협약
  • 김석규 기자
  • 승인 2007.04.18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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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중앙고등학교(교장 최정린)와 마하병원은 지난 9일 봉사체험활동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중앙고는 연 1회 이상 마하병원을 방문, 단체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봉사 동아리 학생들을 ‘봉사 도우미’로 지정, 운영하는 것을 주요 활동내용으로 삼아 적극적인 봉사활동 기회를 마련했다.

중앙고의 이 같은 방침으로 개인봉사활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봉사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고의 자매결연 사업은 올해 경남도교육청의 1교1복지시설 결연사업으로 추진된 것으로 형식적이고 수동적인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진정한 봉사정신을 기를 수 있는 뜻 깊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 장애우들과 학생들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정린 교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복지시설 자매결연 봉사체험활동이 일관성 있고 지속적으로 추진, 중앙고의 전통으로 뿌리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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