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학생·일반 총 3784점 응모…'우수작품 모음집 길벗1호' 발간
통영·거제·고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박창홍·이하 지원센터)가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과 공동주최한 '제1회 범죄피해자 인권보호 및 지원을 위한 글짓기 대회'가 지역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일반인의 작품으로 운문부와 산문부를 포함해 3784점이 응모되며 성황리에 열렸다.
이 대회에서 접수된 작품들은 문인협회장 등 8명의 심사위원이 이틀에 걸쳐 예비심사를 하고 본 심사를 진행해 각 부문 대상과 금상 은상 장려상을 선발, 시상식을 가졌다.
지원센터 김정열 사무국장은 "이 대회는 전국 58개 센터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행사"라며 "여기서 선발된 작품을 우수 작품집으로 엮은 것도 처음이어서 관련단체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센터는 이 대회에서 수상한 각 부문의 우수작들을 모아 '우수 작품 모음집 길벗 1호'를 창간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