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월초등학교학부모회(대표 정민숙)는 지난달 26일 거제신문 사무실을 방문, 회원 29명이 정성껏 모금한 성금 58만4000원을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며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수월초등학교 학생들은 대부분 부모 밑에서 비교적 따뜻하게 생활하지만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에는 소외된 학생들이 많아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작지만 성금을 모금하게 됐다"며 "많지 않은 성금이지만 소외된 가정의 학생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좋은 일에 쓰여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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