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면 의용소방대(대장 김옥곤)는 도내 434개 의용소방대 중 최우수 의용소방대로 선정돼 지난 2일 거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경남도지사 상패와 우수기를 받았다.
남부면 의용소방대는 지난 한해 동안 모든 대원이 혼연일체가 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50명, 재난복구 및 자원봉사 86명, 불조심 캠페인 375명 등 3개 분야 7개 평가항목 모두에서 우수한 활동을 보였다.
특히 도서지역 및 선박화재시 초동진화에 필요한 진압장비를 의용소방대원의 보유선박에 비치해 유사시 인근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한 초기화재 진압으로 재산 및 인명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옥곤 대장은 “2012년 최우수 의용소방대 선정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지역의 진정한 봉사자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