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8358부대 3대대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동계 전투임무수행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혹한기훈련에 돌입했다.
영하의 날씨에도 300여 명의 장병들이 야외 숙영지를 편성하고 실전과 같이 주요 도로상 검문소 운용 및 차단선 점령, 국가중요시설 방호 등 기동훈련을 펼친다.
부대 관계자는 “도심 및 야산에서 무장병력과 차량 이동이 빈번하게 있으므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한다”며 “북한 말투를 사용하며 주변 사람들의 눈빛을 회피하고 행색이 남다른 거동수상자를 발견하면 꼭 군부대(633-0113)로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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