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청면(면장 김옥태)에 2013년 새해를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하청면 남자의용소방대(대장 남정우) 대원들이 올 1월부터 매달 하청면에 쌀 20kg 2포씩을 기탁하겠다며 면사무소를 방문했다.
또 유계리에 거주하는 남기웅·남다님·남다름 학생은 자신들의 용돈을 아껴 마련한 35만4650원을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모금으로 써 달라며 면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 외에도 평소 면 주민자치센터 체력단련실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10만원을 기탁하는 등 이웃을 아끼는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됐으며, 물품은 지역의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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