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거제·고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박창홍)는 2012년도 최종회로 지급하게 되는 범죄피해자지원금을 지난달 28일 각 피해자 계좌로 송금 조치했다.
이번에 지급한 지원비는 모두 12명에게 2547만1000원이 주어졌으며, 치료비 지원금 789만2000원과 생계비 지원금 1737만9000원, 학자금 20만원이 각각 지급됐다.
김정열 사무국장은 “2012년도 관내 범죄피해자지원은 검찰 의뢰사건피해자와 자진 상담신청에 의한 피해자를 합치면 모두 41명에게 9587만1000원이 지급됐다”며 “피해자 연고지별로는 거제가 22명으로 가장 많고 통영과 고성이 각각 14명, 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어 “2013년에도 관내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했음에도 가해자의 무자력에 의한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한 범죄피해자들은 주저하지 말고 전화(648-6200)를 주면 피해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