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사업 추진 공로

조선해양문화관 김종훈 학예연구사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학예사는 지난해 3∼11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진행한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사업에 참여해 ‘우리 배 역사교실’과 ‘바다 그리고 인류’ 체험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함으로서 지역문화 계승 및 문화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 9년간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사업에 적극 참여해 매년 지역민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민속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김 학예사는 “2012년은 지역민들이 쉽게 오지 못했던 문화관을 편하게 찾아오게 했던 한 해여서 즐거웠고, 또 고마웠다”며 “2013년에는 가족들이 함께 나들이 나올 수 있는 건전한 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한 김 학예사는 어촌민속에 대한 조사·연구를 통해 ‘선사시대 어구 전’, ‘우리 배 한선 전’, ‘역사 속의 우리의 얼굴 연합전’ 등 특별전을 기획했으며, 우리 삶의 터전인 바다를 보존하자는 메시지의 해양 교육프로그램도 개설·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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