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이길종 도의원은 2012년도에 지역개발사업비 예산 10억원을 경남도로부터 확보하고, 이를 지역구인 고현·장평·상문·수양동의 시급한 소규모 지역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도록 반영했다.

이번에 확보한 지역개발사업비 10억원은 마을길 확포장 및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안전펜스 설치 등 통행 위험 도로 개선사업과 마을회관 건립과 공원 조성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우선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수월초등학교 앞 방호책 설치와 주공아파트 앞 통학로 안전펜스 설치로 안전사고에 노출됐던 아이들에게 안전한 등하굣길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비만 오면 상습적으로 침수되고 있는 고현시장 주변 하수맨홀과 고현사거리 주변 배수로 정비사업을 시행해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이번에 확보된 지역개발사업비는 상문동 문동마을회관 건립과 주민센터 옆 소공원 조성, 국도 14호선변 안전시설 설치 등에 사용될 예정이어서 지역민들이 불편을 호소했던 문제들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길종 의원은 “계속해서 전 지역을 방문해 지역민의 고충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는데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며 “발로 뒤는 의정활동의 정형을 만들어내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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