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월초등학교(교장 윤일광)가 경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12 학력향상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수월초는 ‘생각·마음·몸이 건강한 어린이’를 교육 목표로 기초학력 책임 강화를 위해 모든 학생이 읽고 셈할 수 있는 기초 능력 배양과 기본 학력을 증진하도록 하고, 기초 학습 부진 학생의 선수 학습의 결손과 기초학력 부진 요인을 발견해 개별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상적인 학습활동을 하도록 도와주기 위해 다양한 학습전략을 전개했다.
먼저, 주도적 학습력 향상을 위한 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교생이 ‘1060 희망키움장’으로 그날 배운 교과 내용을 복습하고, ‘단디 5분 학습장’으로 매일 수학연산을 반복적으로 연습해 스스로 학습하는 공부습관을 정착시켰다.
이어 방과 후 부진학생을 위한 특별 보충 프로그램으로 교과학습이 부진한 학생 1명에게 교사 1명이 특별 보충교육과정으로 운영되는 ‘거멀못 공부방’을 비롯해 전 교원이 기초학습늘픔, 교과학습늘픔, 영어학습늘픔, 방학늘픔교실을 운영하고, 기초부진 미달학생 지도 인턴교사가 ‘푸름방’을 운영했다.
또한 체계적인 학력관리 구축을 위해 학력관리시스템 운영으로 가정에서도 학생들의 학업 성취 수준을 인터넷상에서 확인하도록 해 평가 객과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학력관리시스템 학부모 상담방을 통해 온라인으로 자녀에 대한 학습 태도와 습관 및 학습 부진에 대한 요인을 찾아 계속적인 가정과의 연계활동으로 학습력 향상을 위한 피드백을 마련했다.
이런 1년간의 다면적 학습전략 지원을 통해 6학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100% 학생들이 보통이상의 학력을 거둬 4년 연속 학력 향상 우수학교로 지정됐으며, 교내 학업성취도에서 부진 아동들의 학력이 많이 향상된 것은 물론 우수 아동들의 특별지도로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쾌거를 거뒀다.
윤일광 교장은 “기초와 기본이 바로 선 교육을 통해 지혜와 실력을 가지고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진정한 리더로 수월초 학생들을 바로 세우기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