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0일 거제요리학원(학원장 황석민)과 저소득계층의 요리학원비 무료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황석민 거제요리학원장은 “경제적인 생활이 어려워 요리를 배우고 싶어도 배우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물론 법적 지원에서 제외돼 있는 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조리사 자격에 필요한 교육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공헌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조용국 주민생활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의 협력 모델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길 바란다”며 “저소득계층의 자활 및 자립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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