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10일 기관단체장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역의 한 식당에서 조촐한 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임하는 윤병철 대장은 지난 3년 동안 각종 개발 행위 등으로 다소 허술한 치안 행정에 적극 협조하는 등 방범대장으로서 열과 성을 다했다.
취임하는 이둘엽 신임대장도 그 동안 주부민방위 대장으로서 행정에 훌륭한 조력을 해오다 경남도 및 거제시 최초 여성 자율방범대장으로 이날 등극했다.
윤병철 전임 대장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됐으며, 김인호 자문위원과 여현호 자율방범연합회 사무국장에게는 감사패가 주어졌다.
이정열 아주동장은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안녕과 치안 유지에 혼신의 힘을 다한 방범대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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