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배영철) 직원 120여 명은 지난 15일 민간경영 혁신업체로 손꼽히는 대우조선해양을 방문해 기술혁신·경영전략 등에 대해 안내 받고, 선진 기업체 탐방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업체 탐방은 세계적인 불황속에서도 신제품 개발과 신 시장 개척을 통해 세계 1위 조선국으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지역의 대우조선해양을 방문을 통해 우수한 기업운영 방식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서 직원들은 열정관을 방문해 홍보동영상을 시청하고 버스에 올라 조선소 내 야드투어를 하며 생생한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김영근 순경은 “짧은 기간 안에 세계 일류 조선기업기업으로 탈바꿈시킨 회사의 기업운영 방식을 듣고, 어려운 경제위기속에서도 세계1위 조선국이 되기까지 끊임없는 노력과 변화만이 살아남는 길이라는 교훈을 얻어 경찰조직에도 벤치마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배영철 서장은 “우수 민간 기업체의 경영 혁신 및 방침을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보다 넓은 견문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업의 우수한 경영 기법을 치안현장에 합리적으로 도입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친절한 거제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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