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철보신(明哲保身)하는 자세로 약용식물을 이해하고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자는 취지로 결성된 ‘방초회(芳草會)’가 지난 19일 고현동 공공청사 6층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방초회는 지난해 말, 두 차례의 발기인 준비모임을 거쳐 동부산촌허브 김용식 대표(한의학 박사)를 초대회장으로 추대했고, 뉴스앤거제 신기방 대표를 사무국장에, 거제수협 수월지점 손상몽 지점장을 재무, 곽동기 씨를 감사에, 학교법인 지성학원 이민구 상무이사를 자문으로 각각 선임해 이날 창립총회를 열었다.
회원도 지역언론 종사자, 주부, 병원 종사자, 조선협력사 대표, 공무원, 자영업자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초대임원과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는 그간의 경과 보고와 회원간 인사, 회칙 제정, 방초회 활동방향과 목표 설명, 올해 활동계획 및 예산안 심의, 1월 건강서적 탐독 발표,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방초회는 오는 2월,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약용식물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김용식 회장의 강의와 회원들의 건강 서적 탐독발표를 예정하고 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