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지역 10개 시민단체가 모인 거제시민단체연대협의회(이하 시민연대)는 지난 19~20일 1박2일 간 거제유스호스텔에서 ‘아름다운 거제, 따뜻한 사람들. 시민단체 2013 신년 워크숍’을 가졌다.
YMCA에 이어 올해 새로 시민연대 간사단체를 맡은 환경운동연합 박광호 의장의 제안으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는 류금렬 거제개혁시민연대 대표 등 각 시민단체 활동가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연대협은 2012년 시민단체 활동에 대한 평가에 이어 각 단체별 2013년 사업보고를 통해 김백일 동상 철거를 위한 탄원 서명운동과 고현항 재개발사업, 옥포대형마트 입점저지 운동은 시민단체간의 연대 차원을 넘어 일반시민들의 참여를 온·오프라인에서 적극적으로 조직하기로 했다.
또 거제환경련은 협동조합 형태로 햇빛발전소를 설립할 계획이며, 경실련은 경제정의를 확장하는데 ‘협동조합의 역할’에 주목하고 강연 및 세미나를 열어 협동조합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