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불편 없도록”…오전 8시30분에서 8시로 조정

거제시는 2월부터 확대간부회의 시간을 30분 앞당겨 오전 8시에 개최한다.
시장이 주재하는 확대간부회의는 전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8시30분에 개최했으나, “간부회의는 가급적 근무시간 전에 시작하고 마칠 수 있도록 해 민원인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라”는 권민호 시장의 지시에 따라 이뤄진 것.
또 국소장 회의는 부시장 주재로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8시30분에 개최되고, 2월부터는 주 1회씩 실국별 간부공무원이 참석하는 조찬간담회도 개최해 시정현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고 상하간 또는 부서간 소통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회의 진행방법도 단순보고에서 벗어나 월중 주요현안에 대해 자유로운 질의와 답변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이번 거제시의 확대간부회의 시간 조정 운영으로 간부공무원들의 업무공백이 최소화 돼 업무 효율을 증진시키고, 민원인의 불편도 한층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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