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정지영)가 대학의 역량을 다시 인정받았다.
거제대는 지난 25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에서 주관한 ‘2012년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기관평가인증제'는 고등교육법 제11조의2 및 고등교육기관의평가인증등에관한규정에 의거 고등직업교육기관인 전문대학 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기관의 책무성을 증진시키며 지속적인 직업교육의 품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2011년도부터 시행됐다.
‘인증대학’은 평가지표 총 9개 평가기준 및 27개 세부기준, 72개 평가요소를 모두 충족해야 인증획득이 가능하며, 하나의 기준이라도 통과하지 못하면 평가인증을 받기 어려운 제도다.
이번 심사 결과 신청대학 42개교 중 인증 16개교, 조건부인증 17개교, 인증유예 6개교 등으로 판정됐다.
이병화 교무부처장은 “기관평가인증 획득은 대학 전체 구성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며, 대학의 지속적인 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거제대학교는 2011년 8월 세계적인 수준의 대학(WCC) 최초 선정, 2012년 건강보험 DB 기준 정규취업률 전국 6위(80.4%), 5년 연속 교육역량강화 사업 선정, 유학생 관리 우수 인증대학 선정 등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모든 평가에서 항상 최고의 결과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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