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곽영명)는 올해 중점사업으로 ‘무한 사랑 음식 나눔 릴레이’를 추진하기로 했다.
‘무한 사랑 음식 나눔 릴레이’는 현재의 음식 봉사가 연말연시에 일회성 보여주기식 행사에 그치는 것과 쌀·김치 등으로 품목이 한정돼 있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청정해역 거제의 제철재료를 이용한 반찬을 한달 걸러 제공하는 것이다.
올해 첫 릴레이는 내달 8일로 예정돼 있으며, 설 분위기를 전달하기 위해 떡국과 나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이번 릴레이에 이어 4·6·8·10·12월까지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곽영명 위원장은 “나눔정신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주민자치위가 일조하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신상근 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이 필요할 경우 수시로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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