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나아가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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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창민 기자
  • 승인 201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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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팔각회 이·취임식…48대 회장에 조성수 수석부회장

▲ 대한민국 팔각회 거제팔각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5일 거제수협 뷔페에서 열렸다. 이날 이임한 이봉철 47대 회장의 뒤를 이어 48대 회장에 조성수 수석부회장이 취임해 2013년 한 해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한 해 동안 거제팔각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25일 거제수협뷔페에서 열린 '(사)대한민국팔각회 거제팔각회 제47·48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조성수 수석부회장이 48대 회장으로 취임한 것. 이로써 48대 조성수 회장은 47대 이봉철 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한 해 동안 거제팔각회를 이끌어나가게 됐다.

이 행사는 정상민 총무이사의 사회로 이임식인 1부와 취임식인 2부로 나뉘어 열렸다. 1부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강령낭독 시상 이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2부는 취임선서 취임사 신입회원 선서, 축사 만찬 등의 순이었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최원석 회원과 이종호 부회장이 표창패를 받고 사상팔각회 황혜연 6대 회장이 감사패를, 류용열 재무이사가 재직기념패를 수상하는 등 모두 9명이 상을 받아 풍성한 시간이 됐다.

이날 퇴임한 47대 이봉철 회장은 이임사에서 "갖은 고난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2012년 한 해를 잘 마무리하게 해준 회원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한 48대 조성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아픈 만큼 성숙해지고 발전된 모습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다른 사람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일 수 있는 팔각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제팔각회는 자유수호와 세계평화를 위해 분단된 조국통일을 평화적으로 성취하는데 그 기반을 조성하고 복지사회 건설에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966년 창립해 활동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사상팔각회와 해송여성팔각회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또 올해는 5명이 새로 입회해 현재 49명의 회원들이 시민걷기대회와 자연정화활동 불우이웃돕기 군부대위문 등의 사업을 벌이며 사회봉사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길종 도의원, 전기풍 시의원, 신금자 시의원 등의 내빈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해 이·취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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