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거제시 중점적 정책방향 어디에 맞췄으면 좋겠습니까?
2013년 거제시 중점적 정책방향 어디에 맞췄으면 좋겠습니까?
  • 거제신문
  • 승인 2013.01.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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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 삶에도 관심 가져줬으면

올해는 시골 사람들도 잘 살 수 있는 한 해였으면 좋겠다. 행정이 너무 도심 중심으로만 흐르니까 시골에 사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심하게 느낀다. 시골에 사는 사람들을 소외시키지 않는 정책을 내놔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민들과 농민들 그리고 도심에 사는 사람들 모두를 아우르는 정책이 필요할 것이다.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는 시정을 펼쳐주길 기대한다. 원금안(87·남부면)

질 좋은 일자리 확보하는 정책 필요

젊은이들의 취업 문제를 개선하는 쪽으로 정책을 펼쳤으면 좋겠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질 좋은 일자리가 많아질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조선소 말고는 젊은 사람들이 일할 만한 좋은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문제점일 것이다. 조선소만큼 좋은 일자리의 확보가 제대로만 이뤄진다면 거제시의 장기적인 발전이라는 측면에서도 상당히 긍정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강지용(27·장평동)

서민경제 살리기에 초점 맞춰야

올해는 정책을 서민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수립했으면 좋겠다. 요즘은 불경기가 심해 다른 직종의 사람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우리 같은 자영업자들도 더욱 먹고 살기 어려워진 게 사실이다. 행정적 차원에서 거제의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할 거라고 생각한다. 서민이 잘 살아야 거제가 발전하는 것이니 서민경제에 관심을 많이 가져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상희(66·일운면)

관광지로서 한 단계 더 발전하길

관광객이 예년보다 줄고 있는 걸로 아는데 관광지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할 것 같다. 거가대교도 있고 하니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거제에서 나는 생대구도 정말 좋은데 전국적으로 홍보가 제대로 안 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최근에 열렸던 대구축제를 적극 홍보하는 등 관광지로서 좀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만 할 것 같다. 정용원(60·동부면)

문화공간 확충 정책 펼쳐야

청소년이나 시민들이 마음껏 휴식을 취할 만한 공간을 많이 마련할 수 있는 정책이 나왔으면 좋겠다. 거제는 현재 시민들을 위한 문화놀이공간이 부족한 것 같다. 지금의 고현재래시장을 현대적으로 탈바꿈시킴과 동시에 군데군데 시민들의 문화공간과 휴식처를 만들어준다면 재래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문화공간을 확충하는 데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김승현(26·사등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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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훈 2013-01-31 18:11:42
어느 지역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거제. 그러나 말로만 관광 거제이지.어디 한곳 머물고 쉴수
있는 곳이 없다 ,시민 여과 를 즐길 해양 쉼터도 부족하고.어디를 가도 똑같은 몽돌 해수욕장,이제라도 .거제를 관광 거제로 만들려면 .정말 태마가있는 거제로 만들어야 할겄이다.
우선 '뻥뚤 린 도로가 필요하고. 마을마다 각기 다른 볼거리를 만들고.
또한 시정책을 연구하는 연구자들의 열린 마음 자세가 필요하다,먼미래를 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