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설맞이 종합대책 추진
거제시, 설맞이 종합대책 추진
  • 거제신문
  • 승인 201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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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황실 운영, 주민불편 최소화에 최선

거제시는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시는 귀성객 교통편의 제공을 비롯해 민생경제, 서민생활 안전대책, 각종 재난·사건·사고 예방대책, 주민불편 해소대책, 비상진료대책 등 7개 분야를 중점으로 내실있는 세부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먼저 설 연휴기간을 특별 교통대책 수립기간으로 정해 운수종사자 친절교육 및 차량 사전 점검 등을 펼치고,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고향길을 제공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이례적인 한파에 따른 과일·채소값 폭등과 공공요금의 연이은 상승에 따른 서민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설 성수기 물가안정을 위해 점검반을 운영, 주요 성수품 수급 안정과 개인 서비스 집중 관리에 힘 쓸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간부 공무원의 전통시장 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검토하는 등 명절 서민가계 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연휴기간 소홀해질 수 있는 생활민원에 대해서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예방대책을 강화하고, 가스·전기시설 및 각종 위험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설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 및 일반 환자의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병·의원 및 약국의 당번제 운영과 현장 응급진료지원반을 편성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방침이다.

또한 명절을 앞두고 소외될 수 있는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들을 비롯해 직원들이 직접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세대 등을 방문해 위문품도 전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시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거제시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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