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시정 설명 및 시민 간담회가 지난달 29일 능포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권민호 시장과 옥광일 동장, 관계 공무원 그리고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권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거제시의 역점시책을 설명하고, 주민들에게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주민들의 숙원사업과 건의사항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양지암 조각공원, 옥수동 시외버스터미널 이전, 양지암 축제 등 여러 주민들의 건의 및 제안이 있었는데, 특히 능포 서편 방파제 쪽 도로 부분과 우기 시 능포 본동의 도로침수 문제를 제기한 손복식(능포 2통장) 씨는 직접 준비한 현황판을 가지고 나와 설명해 주민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적극적인 주민 참여 속에 이날 회의는 2시간 가량이 지나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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