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경상남도와 함께 기관에서 교체돼는 중고PC를 정비해 PC 구입이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평소 정보 접근 및 활용이 어려운 지역의 정보화 취약계층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모·부자가정, 65세 이상 노인,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및 장애인 수용시설, 고아원, 양로원, 재활원 등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 격차 해소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PC를 보급할 예정이다.
그린PC 신청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가까운 면·동사무소나 거제시 홈페이지(새소식)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시청 및 면·동사무소를 방문하거나 팩스(639-3009) 및 이메일(i-love@korea.kr)로 신청이 가능하다.
여경상 정보통신과장은 “사랑의 그린 PC 보급으로 정보소외계층에게 정보 이용 기회를 제공해 지역·계층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녹색정보화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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