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업체 10∼11일 일제히 휴무…시, 시청·면·동 청소민원상황반 운영
거제시는 설을 맞아 생활폐기물 수거 일정과 청소 관리 대책을 수립했다.
이번 설에는 예년과 달리 설날과 설 다음날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가 일제히 휴무를 시행, 생활폐기물의 적체로 인한 시민 불편이 예상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설 연휴 청소 관리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시는 집중 청소기간을 설정해 설맞이 일제 대청소를 시행하고, 연휴 기간 청소 관련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시청과 면·동에 청소민원상황반을 운영해 민원을 처리할 계획이다.
또 연휴기간 중 발생한 쓰레기 처리를 위해 설 전날과 다음날 환경미화원의 특별근무를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거리 구석구석에 대한 청소는 행정기관의 힘과 역할만으로 한계가 있는 만큼 ‘내집(점포) 앞 내가 쓸기 운동’과 ‘폐기물 감량화 노력’에 시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쾌적한 설 명절을 위해 수거 일정에 맞는 올바른 배출노력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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