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가 함께 즈기는 졸업식 정착 위해 특별지도 펼쳐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최현삼)은 졸업시즌인 지난 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각급 학교, 거제경찰서와 협력해 취약장소 순찰 및 청소년 교외지도 등 특별연합생활지도를 펼친다.
이번 생활지도는 졸업 후 야기되는 비행, 특히 불건전한 졸업식 뒤풀이 사안을 사전에 예방해 학생들의 올바른 졸업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이뤄지며, 예방 차원에서 학교마다 학교폭력예방 사전 교육을 하도록 하고 있다.
또 각급 학교에서는 실정에 맞는 특색 있는 졸업식으로 거제지역 전 학교가 축제 형식의 건전한 졸업 문화를 정착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룡초등학교는 가족 공감대 형성을 위한 1박 2일 소통의 졸업식을, 거제공업고등학교는 마이스터로서의 삶, 감사, 효, 우정, 다함께 만들어 가는 졸업식을 통한 재미와 의미를 담은 행사를 기획했다.
비교적 일찍 졸업식을 마친 계룡중학교의 ‘나눔과 베품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축하공연과 학사모를 쓴 졸업식과 거제중앙중학교의 축하공연과 타임캡슐 보관식을 거행한 졸업식은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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