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소방서(서장 최만우)는 지난 14일 오후 2시30분께 일운면 지심도 갯바위 부근에서 관광을 하다 원인 미상으로 허리 등을 심하게 다친 전모(33·여) 씨를 119해상진압대와 함께 현장으로 출동해 신속히 구조, 인근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119해상진압대는 지난해 경상남도 소방본부 우수시책의 일환으로 해상 및 도서지역 사고시 1∼2시간 가량 떨어진 통영해양경찰의 지원을 받는 지역 특성상 인명 및 재산 피해에 보다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지역 선박업체와 응원협정 체결을 맺어 운용하고 있다.
최만우 서장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해상 및 도서지역의 소방활동 사각지대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강화하고 거제시민은 물론 국민 모두가 안전하게 관광하고 머물 수 있는 거제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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