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조선노동조합은 지난 14일 지역연대 사업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의 집 28호 입주식을 가졌다.
희망의 집 제28호 주인공인 박금자 씨는 1999년 남편과 사별 후,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박 씨는 일용직 노동을 했지만 최근 몇 차례 허리부상을 겪으며 현재는 근로를 할 수 없는 상황으로 기초수급자 지원금으로 생활하고 있으며, 주변의 절실한 도움은 물론 주거 환경 역시 재래식 공간으로 돼 있어 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
이에 노동조합은 옥포사회복지관과 거제지역경제협의회와 연계해 박 씨와 가족의 재래식 주거환경을 개선,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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